Current Exhibition
| 존재의 울림 Resonance of Being |
| 2026. 6. 10 - 7. 9 |
| 문유선 김지영 송민선 |
존재의 울림 (Resonance of Being)
참여 작가: 문유선, 김지영, 송민선2026년 6월 10일(수) ~ 7월 9일(목)
정통 현대미술의 가치를 전해온 핑크갤러리가 서울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한 마포구 연남동으로 터전을 옮기고, 공간 이전을 기념하는 첫 기획 전시 《존재의 울림: Resonance of Being》을 오는 6월 10일(수)부터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면 통창 구조로 설계되어 도시의 활력과 자연의 빛이 그대로 투과되는 핑크갤러리 연남동 신설 공간(101호&102호 통합 공간)의 첫 행보다.
독창적인 조형 언어로 주목받아온 문유선, 김지영, 송민선 세 작가가 참여해 회화와 조각이라는 서로 다른 매체를 통해 '존재'의 본질과 내면의 파동을 시각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문유선 작가는 캔버스 위에 무수히 많은 선을 중첩하고 엮어내는 수행적 작업을 통해 시간의 층위와 순환을 탐구한다. 'TARAE-G2302'심해를 닮은 깊은 푸른빛의 화면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우주적 세계를 연상시키며, 밀도 높은 시각적 명상의 순간을 선사한다.
김지영 작가는 삶의 가장 강력한 존재 이유인 '사랑'을 유기적인 하트(Heart) 형상의 입체 조형으로 풀어낸다. 화강석과 혼합재료를 사용한 '사랑의 하모니' 연작은 매끄러운 곡면 위로 반사되는 빛과 색채의 변주를 통해 인간 관계성이 지닌 역동적이고 순수한 에너지를 공간 속에 확산시킨다.
이번 전시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송민선 작가의 조각 작품들은 현대인이 상실하기 쉬운 생명력과 유쾌한 도전 정신을 포착한다. 고글을 쓴 아이가 다이빙대 위에서 도약을 준비하는 찰나의 역동성을 담은 작품, '요이~땅!' 과 욕조 모양의 자동차를 타고 천진난만하게 질주하는 작품, '드라이브' 등은 우레탄 도색과 스테인리스 스틸의 매끄럽고 현대적인 마감이 돋보인다. 송 작가의 작품들은 감상자에게 '지금 이 순간 살아있음'에 대한 경쾌한 울림과 미소를 전한다.
핑크갤러리는 예술적 감각이 살아 숨 쉬는 연남동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되어 기쁘며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하는 새 공간의 빛과 세 작가의 작품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관람객과 컬렉터들의 내면에 깊은 울림을 남기길 추구한다..
전시는 오는 7월 9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쾌적하고 깊이 있는 관람 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 방문제(By Appointment Only)로 운영된다.
1 문유선 Yousun MOON, TARAE-G2302, 117X91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