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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Hyunsuk Kim

김현숙의 작품은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작가의 따뜻한 시선으로 삶의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들을 재현하여 화폭에 투영시켰다. 작가는 순수하고 다감한 표현으로 영화의 한 장면 같으면서도 맑고 투명한 서정적인 작품으로 자연과 인물을 시인답게 그려낸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그녀가 여행지에서 경험했던 순간과 추억들을 사실적으로 꾸미지 않고 체험했던 도시, 작가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간들, 탱고의 연인들, 꽃 등을 소재로 페인팅 또는 수채화로 완성했다. 그녀의 삶에 대한 따뜻한 응시와 감사, 그리고 진실한 애정이 직설적으로 모더니즘의 철학으로 과장되지 않고 그대로 표현되었다. 페인팅에서는 작가의 감정이 담담한 붓터치로 재연되어 작가가 꿈꾸는 세계가 호소력 있게 표현되었고, 수채화에서는 인간, 자연 그리고 삶 등을 연결시켜놓는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현숙은 예술에 대한 열정과 인간 본연의 감정을 그녀의 작품에 자연과 함께 더욱 부드럽고 따뜻하게 표현했다.

김현숙은 14번의 개인전과 국내외 ( 프랑스, 터키, 독일, 중국, 미국등)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작가로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황희문화예술대전, 일본 국제신원전, 프랑스 살롱 엥떼르나시오날 드 라꽈렐 등에서 대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또한 작가는 현재 아시아수채화연맹 사무국장과 월간 <미술인> 편집주간으로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영란회, 세인회, 수향회, 국제미술협력기구 회원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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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이 슬퍼라, 162×130.3cm, Oil on canva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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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의 겨울, oil on canvas, 162×1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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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을날, 90×45cm, oil on canva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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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의 비가 긴 하루, 53×72.7cm, oil on canvas,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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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II, 41×60.6cm, oil on canva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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