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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ihye Chung) 개인전
2013. 4. 26 ~ 5. 15
정미혜 Mihye Chung

핑크갤러리에서는 2013년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정미혜 한국화 개인전 전시에서 21점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정미혜의 한국화 개인전에서는 여성의 부드럽고 아름다움이 배어 나오는 섬세하면서도 자개 옷 칠로 정성이 많이 들어간 작품과 함께 십장도 병풍 1점을 전시합니다. 작가는 서울 예술 고등학교를 졸업,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 현재 대진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로 작품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미혜는 정통적이면서도 신선하게 장지에 석채, 분채, 자개 또는 캔버스 위에 아크릴 등을 사용하여 꽃을 그리며 작가의 꽃의 주요 관심사인 목단은 화려한 표정인 듯 화려한 색상과 소재 등으로 눈부시게 표현되어져 꽃의 여왕으로 보입니다. 아름다움의 상징인 목단꽃은 옛부터 길조, 부와 명성, 자손들의 번영을 뜻합니다. 작품에서의 선의 아름다움은 조지아 오키프 (Georgia Totto O'Keeffe 1887. 11. 15 – 1986. 3. 6.)와 또 다르면서도 아름답게 봄을 맞는 우리들 에게 봄 꽃 냄새를 흠뻑 날려 선사합니다. 또한 Harmony, Antique, 기원 등의 작품에서는 자개 옷 칠 작품으로 공간과 시간이 멈추어진 순간이 보여집니다.

정미혜의 십장생도 병풍은 145×400cm 크기의 장지에 석채, 분채, 금박을 입힌 2011년도 작품이다. 그녀의 십장생도 (十長生圖)는 십장생 (해, 구름, 산, 물, 바위, 학, 사슴, 거북, 소나무, 대나무와 천도 )을 주제로 그린 그림으로 불로초는 버섯 모양으로 표현되어졌고 학, 사슴, 거북 등이 놀고 있는 선경 (仙境)의 모습이 환상적인 분위기 묘사에 중점을 두었으며 작가는 오렌지 색을 배경으로 하여 색채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리어 상상 속의 선계 (仙界)를 그린8폭의 화려한 병풍이다. 우리의 선조는 정초에 왕이 중신들에게 장생도를 새해 선물로 내린다든가, 십장생도는 주로 상류 계층의 세화 (歲畵)와 축수용 (祝壽用) 그림으로 또 궁중 연회 때는 왕비자리의 뒤편을 장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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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ihye Chung, Be A Flower Ⅰ, 60×60cm, 석채·금분·금박·은박, 2013 (300만원/$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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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ihye Chung, 하늘색 목단도(Blossom Peony), 117×72cm, Canvas에 채색·자개·크리스탈·acrylic, 2012 (600만원/$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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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ihye Chung, 자주색 목단도(Blossom), Canvas에 채색·자개·크리스탈·acrylic, 116.5×72.5cm, 2012 (600만원/$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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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ihye Chung, Harmony, 45×45cm, 나무위에 옻칠·자개, 2012 (200만원/$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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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ihye Chung, Harmony, 70×70cm, 나무위에 옻칠·자개, 2012 (300만원/$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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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ihye Chung, Antique, 40×40cm, 나무에 옻칠·자개·계란 껍질, 2012 (300만원/$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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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혜 Mihye Chung, 8폭 병풍 십장생도(The ten traditional symbols of longevity), 400×198cm, 장지에 석채·분채·금박, 2011 (1,500만원/$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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